일본계 투자사 Cyber Agent Ventures, 글로벌 진출을 위한 컨퍼런스 Net-Impact Korea 개최

한국의 카카오톡을 비롯, 아시아 전역의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일본계 벤처 투자사인 사이버 에이전트 벤처스(Cyber Agent Ventures)는 지난 9 월 3 일, 서울의 노보텔 호텔에서 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성공을 위한 컨퍼런스인 넷임팩트 코리아(Net Impact Korea)를 개최하였다.

netimpact1

일본 시장 인사이트를 발표하고 있는 Cyber Z의 오토모 씨

 오후 2 시부터 저녁 7 시까지 진행된 본 컨퍼런스에서는 개최사인 Cyber Agent Ventures를 비롯, 또 다른 벤처 펀드인 Incubate Fund와 스마트폰 관련 분야 일본 최대 마케팅 회사인 Cyber Z 등의 일본 및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카카오톡의 이석우 대표 등 국내 대표 글로벌 벤처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질적 경험담에 대한 발표 역시 진행되었다.

이 가운데, 특히 카카오톡의 이석우 대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지의 시장을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현지화 최적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지 시장을 잘 이해하는 현지인을 팀에 합류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경험을 들려주었다. Cyber Z의 오토모 (Otomo Shingo) 씨는, 글로벌 시장, 특히 그 중에서도 일본 시장이 AppStore와 GooglePlay의 매출 규모에서 각각 세계 1 위와 2 위인 점을 들어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사들에게 매우 유리한 시장임과, 현재 일본에서는 AdNetwork과 Reward 광고를 활용한 광고기법 등이 대세이므로 일본 시장에 진출할 경우 그와 같은 마케팅 기법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외에도 Cyber Agent의 인사담당인 소야마 (Soyama Detsuhito) 씨는, 벤처기업의 효과적인 팀 운영을 위해 하나의 비전 밑에 팀 구성원들이 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표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비전을 명확하게 전달하여야 하며 다양한 장치들을 통해 조직원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 그리고 사원들이 자신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벤처기업들이 팀 운영에 있어 이와 같은 요소들에 대해 고민할 것을 주문하였다.

 국내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점차 본격화 되고 있는 요즘, 이번 넷임팩트 코리아 행사는 국내 벤처기업들이 미국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일본 등 글로벌 시장 내 다양한 지역의 시장을 전략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었다.

0 0 votes
Article Rating
Eunse Lee is a career founder and now is the founder and Managing Partner at 541 Ventures - a Los Angeles-based VC that invests in frontier tech companies predominantly in their seed and pre-seed stage. Before founding 541, Eunse has served as the Managing Director at Techstars Korea - the first- ever Techstars’ accelerator for the thriving Korea’s ecosystem, after co-founding two prior LA-based VC firms. Having his root in the strategy world, he empowers deeply technical startups to start an industry and strives to be a catalytic partner for them in their journey to success.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